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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들기

매듭단추는 너무 어려워

전에 만들었던 생활한복과 같은 원단 같은 디자인입니다. 전 원단을 살때 한가지 천를 많이 사는 편입니다.

다양한 원단을 두마씩 사는 것보다 한가지 원단을 네마 사는 편이 옷감의 낭비없이 손실없이 여러벌을 만들기에 좋으니까요.

그래서 같은 색 옷이 2~5개까지 생기개 되죠.

이웃의 어떤분은 남편의 옷차림이 늘 같은 색이라고 빨래를 안해입냐고 묻더군요.

빨래는 매일 하구요 , 비슷한 옷이 많은 거랍니다.

가장 어려운게 단추예요. 매듭을 배워본 적 없는 진주바늘은 항상 매듭 단추에서 좌절하곤 해요.

항상 제천으로 만들어 써야 하는거라, 미리 많이 먼들어 놓을 수도 없고 , 사서 쓰기도 애매하고든요.

암튼 바이어스 방향으로 천을 길게 잘라서 시작은 해봅니다.

뒤집기 좋게 입구를 넓게 재봉했어요. 실끝은 바늘을 꿸수 있게 길게 남깁니다.

요렇게 말이죠

낑낑 대며 뒤집는 중입니다. 너무 힘을 주면 실이 끊어지거나 바느질이 터집니다. 사실은 이보다 더 안이 꽉차게 루프를 만들어야 하는데.. ㅎㅎ

길다란 천 루프가 만들어졌네요.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암튼 단추로 기능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이상 내맘대로 매듭 단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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