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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들기

매듭단추는 너무 어려워 전에 만들었던 생활한복과 같은 원단 같은 디자인입니다. 전 원단을 살때 한가지 천를 많이 사는 편입니다. 다양한 원단을 두마씩 사는 것보다 한가지 원단을 네마 사는 편이 옷감의 낭비없이 손실없이 여러벌을 만들기에 좋으니까요. 그래서 같은 색 옷이 2~5개까지 생기개 되죠. 이웃의 어떤분은 남편의 옷차림이 늘 같은 색이라고 빨래를 안해입냐고 묻더군요. 빨래는 매일 하구요 , 비슷한 옷이 많은 거랍니다. 가장 어려운게 단추예요. 매듭을 배워본 적 없는 진주바늘은 항상 매듭 단추에서 좌절하곤 해요. 항상 제천으로 만들어 써야 하는거라, 미리 많이 먼들어 놓을 수도 없고 , 사서 쓰기도 애매하고든요. 암튼 바이어스 방향으로 천을 길게 잘라서 시작은 해봅니다. 뒤집기 좋게 입구를 넓게 재봉했어요. 실끝은 바늘을 .. 더보기
화이트 생활한복 저고리 먹색에 이어서 하얀색으로 하나더 만들었어요. 하얀색은 말 그대로 깔끔 그 자체네요. 매듭단추는 귀찮아 패스하고 시판되는 단추로 대신합니다. 더보기
남성용 생활한복 저고리 이번에 남편주려고 만든 옷입니다. 남편은 사시사철 개량한복만 입거든요. 사실 천을 떠다가 만드는 게 완성품을 사주는 것보다 비용은 더 들어요. 그런데 기성품보다는 시 제가 만들어주는 옷이 더 편하다고 하니까 계속 만들게 되네요. 패턴은 시중에서 구입했고 남편 칫수에 맞게 조금 수정했어요. 바느질은 재밌지만 패턴그리는 일은 영 서툴러서 엄두가 안납니다. ( 예전에 양장기능사 자격증은 어케 딴건지... 나의 미스터리) 40수 숮염색 원단입니다. 트윌처리되어 은은한 광택이 나네요. 앞윗판 2개와 뒷판그리고 앞아래판과 칼라입니다. 재단과 핀턱, 주머니달기. 칼라만들기가 다 끝나있죠? 일단 앞뒤판의 어깨선을 맞춰 이어줍니다. 겉과 겉끼리 맞대서 박아주고 시접은 한꺼번에 오버록합니다. 주머니를 반듯하게 달아주고 위.. 더보기